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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April 16, 2019
독일 북한인권 활동 5년이 만들어 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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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베를린은 4월 중순에 접어들었는데도 아침 공기가 찡하니 매서웠다. 뼈까지 전달되는 어두침침한 베를린 추위에 익숙해질 만큼 자주 드나드는 편이지만 이 이국적인 대륙의 추위는 내겐 아직도 생소하고 때로는 우울하다. 하지만 베를린에서 진행하는 북한인권 행사는 북한문제를 관찰하는 베를린의 전문가 그룹들 속에선 꽤 익숙해진 듯 보인다.

ICNK(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의 활동으로 베를린을 드나들기 시작한 게 2015년 초반부터다. 베를린에 ‘북한인권’ 문제를 전담하는 독일인들의 시민단체가 창립됐다고 대북라디오 방송이 뉴스 보도를 내보냈다. 그 전까지는 유럽과 서방 선진국 중엔 북한인권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국가는 미국을 제외하면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최악의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무관심이 서운하던 차여서 독일에서 새로 태어난 북한인권단체 소식은 반가움 그 이상이었다. 유엔의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가 나온 지 1년이 지난 시기라 그 기대감은 더욱 컸다. 북한인권 문제 국제화 실현의 꿈이 조금씩 다가오는 듯했기 때문이다. 인권이사회를 참여하려고 제네바를 방문한 김에 베를린까지 들러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북한인권 개선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던 것이 그해 3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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