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아동들의 강제 노동 실태가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아동인권위원회(Committee on the Rights of the Child)의제로 다뤄진다.
북한인권단체인 갈렙선교회와 휴먼라이츠워치,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ICNK), 뉴코리아여성연합의 대표단은 8일 배포한 성명에서 "북한은 강제노동과 차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노동착취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유엔 아동인권위원회 실무그룹과 회의를 갖고 북한 당국의 아동노동착취와 교육받을 기회의 차별, 제3국 탈북여성 자녀들의 인권상황, 학교 내 체벌, 건설전문 유사 군대체계인 ‘돌격대’ 내 아동노동력 착취 현황을 브리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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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7~13세의 아동들이 가입해야 하는 조선소년단이나 14~30세 청소년과 청년으로 구성된 김일성·김정일청년동맹과 같은 당 외곽 조직도 아동노동력 착취에 가담하고 있다.
학교, 당조직, 학교 행정관료, 교사 등은 학생들을 노력 동원으로 내몰고 있다.
농촌동원에서부터 건설현장이나 사적지 건설, 도로나 철길 개보수 작업을 시키고 정기적으로 폐철, 폐지, 토끼가죽 등을 ‘경제과제’로 학교에 제출할 것을 요구한다.
학생들이 경제과제를 수행하지 못할 경우에는 현금으로 낼 것을 요구한다.
북한 당국은 또한 의무교육이 끝나는 16~17세 아동들을 전문 건설 부대인 돌격대에 배치하고 있다.
돌격대는 노동당의 통제와 지도를 받는 군대 조직체계이다.
돌격대원들은 공공 사회기반시설과 건물들을 건설하기 위한 국가적 건설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주로 성분이 좋지 않거나 육체적 조건이 좋지 않고 또 가난한 집안의 아동들이 배치돼 10년에 달하는 복무기간 동안 무보수 노동을 당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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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일보, 북한 내부 사진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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