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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ne 24, 2016
北인권문제 해결위해 국제인사 모였다…'현인그룹'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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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국제 인사들로 구성된 북한 인권 '현인(賢人) 그룹'이 꾸려진다.

연세대휴먼리버티센터(이정훈 소장)와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ICNK)는 오는 27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북한인권 '현인그룹' 창립행사 및 UN북한인권사무소 개소 1주년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인그룹'은 이정훈 외교부 인권대사를 중심으로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 비팃 문다폰 전 특별보고관,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 소냐 비세르코 전 COI 위원,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매년 2~3회 서울, 뉴욕, 제네바 등지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UN과 주요국에 권고할 방침이다.

이정훈 인권대사는 "인권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모여 북한 인권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하고 유엔 및 관련 정부에 올바른 정책을 권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 대사는 이날 창립 행사에서 북한 인권 상황의 국제형사 재판소 회부, 북한의 COI 권고안 수용 촉구 등 내용이 담긴 권고안을 발표한다.

창립 행사에 앞서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은 송상현 전 소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그레그 스칼라튜 미국 북한인권위원회(HRNK) 사무총장, 렘코 브뢰커 네덜란드 라이덴대 교수, 시나 폴슨 유엔 북한인권사무소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권은경 ICNK 사무국장은 "지금 당장 북한의 반인도범죄 책임규명의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하더라도 국제적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이고 꾸준한 연구를 해보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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