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매년 1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으며 이 중 20~25% 정도는 가혹한 강제 노동 때문이라고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ICNK)'가 3일 밝혔다.
국제사면위원회·휴먼라이츠워치·국제인권연맹 등 세계 3대 인권 단체를 포함한 국내·외 40여개 인권 단체가 작년 9월 설립한 ICNK는 이날 유엔이 북한에 대한 특별 조사에 착수해 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1명의 활동만으로는 정치범 수용소 수감자들을 구제할 수 없다"며, 유엔이 총회나 인권이사회를 통해 북한 내에서 자행되는 모든 반인도 범죄에 대한 조사위원회를 설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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