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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ne 16, 2012
북 보위부, 중국 핸드폰 색출 작전
   http://www.nkradio.org/news/9021 [560]
 
국경지역 소식통에 의하면 “최근 북한 핸드폰 사용자들이 늘면서 중국 핸드폰 쓰는 사람들이 중국 핸드폰을 국내 핸드폰인 것처럼 위장하고 길거리에서 노골적으로 통화 하는 사례가 늘자 보위당국이 중국 핸드폰 색출 작전을 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국경지역 사람들은 중국 대방과 장사와 밀수, 사람 찾는 일에다 탈북가족들에게 돈을 주는 일까지 하느라 수시로 소식을 주고받기 위해 중국 핸드폰을 들고 다니며 통화하는 현상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북한 보위 당국은 시내에서 통화를 하는 것은 당연히 북한 핸드폰이라고 생각을 하고 단속을 하지 않다가 적지 않은 사람들이 중국 핸드폰을 들고 시내에서 통화하는 일이 적발되자 중국 핸드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 핸드폰 사용자들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상류층들과 간부들이 보니 단속하는데도 어려움이 많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길거리에서 통화를 하는 사람들을 보고 무작정 핸드폰 검사를 하겠다고 이야기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단속에 부작용이 뒤따르자 보위 당국은 중국 핸드폰 전파 탐지 기계를 총동원하여 각 국경지역 도시들에 분포하여 색출 작전을 펴고 있다고 한다.
 
북한과 무역을 하고 있다는 중국인 박모씨는 “단속원들은 일반 주민으로 과장을 하고 적당한 크기의 허름한 가방에 약 5킬로에 해당하는 탐지 기계를 넣고 세관이나 강둑 같은 사람들이 많은 곳을 지정해 놓고 그 주변을 왔다 갔다 하면서 전파를 감지하여 적발 해내고 있다”는 것을 목격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전파탐지 기계가 신호를 보냈는데 손이나 가방 속에 핸드폰이 없으면 몸수색까지 하여 주민들의 비난이 적지 않다고 한다. 또한 수색과정에서 중국 돈이 나오면 가까운 건물 안에 데리고 들어가 옷까지 벗겨가며 몸수색을 하고 있고, 중국 돈은 단속원들에 의해서 무조건 압수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압수된 핸드폰에서 중국 전화번호가 나오는 경우는 뇌물을 주고 일을 무마할 수도 있지만, 남한 전화번호가 찍히면 뇌물도 효과를 보지 못하고 강도 높은 법적 조사가 이루어 진다” 고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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