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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April 20, 2012
“반역자는 여자도 아니다”... 北단련대 인권유린 갈수록 심각
   http://www.nkradio.org/news/8555 [668]

“애도기간에 탈북하면 3족을 멸하라”라는 김정은 제 1비서의 지시가 있은 후, 탈북자에 대한 처벌 강도가 세지고 있다. 북송된 탈북자들이 많이 수감되는 노동 단련대 내의 인권유린도 더욱 심해지고 있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노동 단련대 보안원의 말을 빌어 “단련대가 관리소처럼 변해가고 있다. 지금 여기 사람들 꼴이 말이 아니다”라고 전해왔다.
 
그는 이어 “최근 단련대는 관리소처럼 고문도 잔인하게 하고 가족과의 면회는 물론 바깥 출입도 허락하지 않는다. 부부가 함께 들어오면 만날 수 없게 낮과 밤으로 나눠서 일을 시킨다. 단련대 운영방식이 관리소를 닮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단련대는 원래 생계문제로 단순 탈북 했거나 비교적 가벼운 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6개월~2년 정도 강제노동을 시키며 사상교육을 하는 곳이다. 관리소와는 다르게 가족과의 면회도 허용되며, 가족이 사망하는 등의 큰 일이 있는 경우는 보안원의 승인을 받고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외출도 가능하다.
 
소식통은 이어 “단련대에서 ‘반역자는 여자도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안원들이 여자들을 건드는 건 이제는 흔한 일”이라며 단련대 내부의 성폭력이 더욱 심해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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