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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June 23, 2015
유엔 서울사무소의 개소를 환영합니다!

ICNK 한국회원단체 성명서: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새로운 토대를 희망하며,

유엔 서울사무소의 개소를 환영합니다!

 

8개 ICNK 한국회원단체들은 유엔 인권기구 서울사무소의 개소를 적극 환영한다.

유엔 현장사무소는 6월 23일 서울에서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권고한 내용을 실행에 옮기게 될 것이다. 이 자리에는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도 참석하여 유엔 및 국제사회의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의지를 표명할 것이다.

유엔 서울사무소의 개소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보고서가 제출된 이래, 권고안 실행의 첫 가시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2013년 2월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유엔인권최고대표는 인권이사회와 총회의 지지를 온전히 받아서, 북한의 인권유린에 대한 책임성을 확실시 하기 위한 기구를 설립할 것이다”고 선언하며, 현장사무소의 설립을 권고하였다.

또한, “그 기구는 조사위원회의 증거수집과 문서화 작업을 이어나며, 나아가 데이터베이스를 확장시킬 것이다”라고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이는, “현장사무소의 활동은 반인도범죄에 책임이 있는 자들을 다루거나 기소하기 위한 유엔의 노력을 용이하게 한다”라며 인권기구 서울사무소의 의의를 덧붙였다.

우리 9개 한국회원단체는 유엔 인권기구가, 그것도 북한인권 문제를 전담하는 사무소가 서울에 개소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이는 먼저, 그간 지난 15년 이상 진행되었던 국내외 북한인권단체들의 노력과 특히 탈북자들의 피맺힌 증언과 활동들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북한문제 전담 유엔기구의 설립은 이제는 북한문제가 남한이나 북한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국제사회가 책임을 지고 풀어나가야 할 문제라는 국제적 인식이 자리잡았다는 의미이다.

이에 우리는 현장사무소가 조사위원회 권고내용을 넘어 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권유린의 직접적인 희생자인 탈북자들과 소통의 창을 더 늘려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서울사무소가, 정치범수용소나 납치문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자행되고 있는 크고 작은 인권유린들, 여성 아동에 대한 인권유린, 사상과 표현, 언론 그리고 종교의 자유 등 인권의 기본권에서부터 정치사회문화적 권리에 이르기까지 다 잘 아우를 수 있는 폭을 가지기를 희망한다. 

또한, 한국의 북한인권단체들을 잘 활용하여 함께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새로운 토대를 잘 세우기를 기대한다.

2015. 6. 23

ICNK 한국회원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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