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ICNK, 각국 북한대사관 통해 김정은에게 항의편지 전달
▣ 수신: 사회부 및 국제부 담당기자
▣ 발신: ICNK(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 사무국 (사단법인 열린북한)
▣ 문의: 열린북한 권은경 국제팀장 (Tel: 017 508 8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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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국제사면위원회, 세계기독교연대, 휴먼라이츠워치, 세계인권연맹(FIDH) 등 40여 개 이상의 국제적인 인권단체로 구성된 ICNK(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 *별첨)는 ‘김정은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공동으로 작성, 지난 8일 김정은의 생일을 기해 세계 각국에 위치한 북한 대사관 및 대표부에 전달했습니다. ICNK는 편지를 통해 북한사회에 만연해 있는 인권유린을 바로 잡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3. ICNK는 김정은에게 김일성의 100주년 생일이 오기 전에 국가의 진로를 전환해 그간의 북한 정권이 걸어왔던 오류를 시정하고 각종 인권유린을 즉각 끝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4. 또한, 연좌제나 인도주의적인 이유로 수감된 정치범수용소 수감자들을 즉각 석방하고,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등 국제적인 모니터 기구에게 수용소의 접근권을 제공함으로써 북한인민들의 고통을 치유하는 역사적인 발걸음을 내디딜 것을 요청했습니다.

5. ICNK는 김정은이 국제사회로부터 존경과 안보를 보장받는 유일한 길은 북한인민들의 인권과 건강, 개인의 존엄성을 실현시킬 수 있는 국가를 건설하는 것이고, 지금이 이러한 역사적인 업적을 쌓을 수 있는 가장 적기임을 명시했습니다. 

6. ICNK회원단체들은 8일과 9일 양일간 런던, 파리, 방콕, 토론토, 도쿄 등지에서 각자 가까운 북한대사관을 직접 찾아가거나 또는 팩스로 공개서한을 직간접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 담당 기자 여러분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