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자료실 > 멀티미디어

 
Date : November 7, 2019
축구에서도 전쟁 처럼 표현
   https://youtu.be/AIske5r6XB8 [1]


북한 여자 축구 ‘남조선 타승(打勝)’ 축구에서도 전쟁 처럼 표현 

[태영호의 주간북한미디어]

최근 북한 노동신문들이 매일 같이 김정은의 영도밑에 북한이 체육강국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 10월 27일자는 ‘우리 나라 여자축구팀 제7차 세계군대경기대회에서 영예의 제1위 쟁취, 우리 나라의 양대봉, 김은송선수들 우승 쟁취’ 라고 북한 스포츠팀이 세계 경기들에서 거둔 성과를 보도하였습니다.

노동신문 10월 26일자도 ‘우리 나라여자 축구팀 남조선 팀을 2대 0으로 타승하고 결승경기로 진출’‘이라고 크게 보도하였습니다.
지난 10월 15일 평양에서 진행된 월드컵 예선 남북축구경기대회에 대해서 일절 보도하지 않던 북한이 이렇게 스포츠경기결과를 매일 보도하는 것이 놀랍습니다.

그리고 북한과 같이 열악한 곳에서 훈련하여 세계 경기에 나가 이긴 북한 선수들의 모습도 정말 대견합니다.
그런데 북한 노동신문이 같은 여자팀 축구경기 결과를 보도하면서 (다시 게시판으로 다가서면서) 중국팀은 ‘ 이기고’, 같은 동족인 남조선팀은 ‘타승했다’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입만 터지면 ‘우리 민족끼리 ’, ‘민족자주’,‘외세배격’을 운운하는 북한이 남북사이의 스포츠경기결과를 보도하면서도 동족에 대해서는 마치 전장에서 싸운 격전처럼 묘사하니 경기에서 이기면 ‘적을 타승’한 것으로 되어 당연히 보도도 크게 하고 선수들도 표창하지만 경기에서 지면 ‘적에게 패배’한 것으로 되어 경기결과를 보도조차 할수 없는 것입니다. - 생략 -

출연 :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제작 : 국민통일방송

Prev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