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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October 10, 2011
북한에 종교기관이 존재하는 3가지 이유
북한에도 몇 개의 공식적 종교 기관이 있다.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조선불교도연맹, 조선카톨릭협회가 그 예이다. 그런데도 북한에는 종교의 자유가 없다. 사실 진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그들의 신앙 때문에 종종 처벌받는다. 그렇다면 왜 북한에는 종교 기관들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게 된다.

그 이유로는 크게 3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이러한 종교기구들을 유지하고 있음으로써 전세계로부터 종교박해 국가로 지명되는 불명예를 피하기 위함이다. 북한은 과거 많은 국제적 인권단체들로부터 종교박해국으로 선정되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는 북한을 '특별 관심국' 중 하나로 지정했고, 오픈도어즈(Open Doors)는 북한을 '최악의 기독교 박해가 존재하는 50개국' 리스트의 상위에 올렸다.
 
북한 체제는 이러한 가짜 종교 기구들을 설립하여 국내 종교적 활동의 존재를 계속 보여주지만, 이 기구들은 단지 체제를 위한 홍보수단일 뿐이다.
 
또한 종교 기구에 속해있는 목사나 승려는 진짜가 아니다. 많은 탈북자들은 사실 그들이 노동당원으로서 목사나 승려로 연기하도록 배치되었다고 말한다. 이들 대부분은 대학에서 신앙과는 전혀 상관없이 순수한 학문으로서만 종교를 가르친다.
 
둘째, 북한 체제는 국제 종교 NGO들로부터 지원을 받기 위해 이러한 기구들을 만들고 있다.
 
북한의 이런 거짓 종교 기구들은 남한과 국제 종교기구들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고 이러한 지원은 정부로 흘러들어간다. 그런데도 이런 종교적 지원은 다른 식량지원과는 별개로 고려된다. 그래서 이런 종교 활동 그룹들에 대한 감시가 그렇게 엄격하지 않은 것이다.
 
또한 국제 종교 기구들은 북과 다른 국가들의 관계가 악화될 때에도 계속해서 북한에게 원조를 제공한다. 하지만 탈북자 대부분은 그 어떤 외국 원조물품을 받아본적이 없다고 증언한다.
 
마지막으로, 북한의 종교기구는 해외나 남한의 종교인들이 특정한 친북적 활동을 수행하도록 압박한다.
 
북한 종교 기구의 간부들은 북한 체제를 옹호하도록 외국 종교인들을 설득하려는 시도로 다양한 전술을 구사한다. 이러한 전술은 협박이나 터무니없는 강요가 될 수도 있다. 지난 2003년 북한을 방문한 한 미국의 목사는 계속해서 친북적 성향의 NGO에게 정기적 회의, 자금, 친북적 활동에 대한 강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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