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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August 17, 2012
북한 신경제 조치체제 돌입 후, 물가와 환율 폭등
   http:// http://www.nkradio.org/news/9600 [391]
 
 

8월 13일 대북 무역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의 지난 6.28 신경제 조치체제 돌입 이후 북한 내 물가와 환율이 급등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식량 가격은 kg당 6,000원 까지 올랐고, 중국 돈은 1원에 북한 동 930원 까지 오르는 등 급격히 치솟은 것이다.
 
소식통에 의하면, 평양, 평성, 신의주, 청진, 함흥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시장이 침체된 상태이며, 환율과 물가 폭등으로 살기가 매우 힘들어졌다고 한다.
 
젊은 김정은과 부인의 등장으로 주민들은 새로운 리더십에 따른 개혁개방에 기대하였으나, 이번 신경제 조치체제로 혼란에 빠졌다고 한다.

그 이유는 2002년 김정일이 진행한 7.1 경제관리 개선조치 이후 환율과 물가가 폭등하였지만, 정작 주민들에게 선포했던 새로운 경제 관리 체제 준칙은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던 것을 이미 경험 했기 때문이다.
 
7.1 경제조치를 선포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5년 안에 돌려 준다며  공채 헌금을 하라고 강요 당했지만, 10년이 넘도록 약속은 지켜지지 않아 헌금을 강요당한 주민들은 빚더미에 올라앉았던 것이다.
 
2002년 비슷한 경험을 한 주민들은 김정은의 신경제 조치체제에 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또다시 물가가 요동칠 것에 대비해 중국 돈을 챙기는 등 사재기가 진행되면서 환율과 물가가 오르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북한 당국이 단속과 통제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환율은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소식통은 더이상 김정은의 화려한 행보와 달콤한 선전에 믿는 사람이 없으며, 법기관의 단속을 피해 중국 돈 사재기를 하는 등 자기 살길을 스스로 찾는 주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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