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간 러시아에서 북한 노동자 송출이 증가한 것은 북한의 실업과 빈곤 상태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primMedia는 매년 북한에서 2,000명 정도의 노동자가 러시아로 송출되고 그 중에 25%가 극동 연해주 지역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리고 북한 노동자들은 건설 현장, 농촌 지역 농장, 삼림지역 목재공장 등 주로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동 환경에 근무하는 북한 노동자들 월급의 최대 70% (한 달에 40 달러에서 100달러 정도)가  북한 당국에게 주어지고 노동자들은 기본적인 의식주를 겨우 해결할 정도만 급여를 받는다고 한다. 현지 한국 소식통은 이런 이유로 많은 북한 노동자들이절대 빈곤 상태를 대처하기 위해 밀수를 자행하고 있다고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