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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ne 18, 2012
韓-美 양국 유엔 北인권결의안에 '통영의 딸' 석방 포함시킬 듯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13/2012061300261.htm… [45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13/2012061300261.htm… [413]
한-미 양국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가 '통영의 딸' 신숙자 모녀가 북한에 의해 '임의적 구금'됐다는 판정을 내린 것을 계기로 유엔을 통해 북한 인권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할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한미 양국이 공동으로 제네바의 유엔 인권이사회와 9월 유엔 총회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적극 제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국은 특히 유엔을 통해 신씨와 두 딸을 북한으로부터 석방시키는 데 주력하기로 하고, 유엔 총회의 대북인권결의안에 신씨 가족을 자유의사에 따라 풀어줄 것을 요구하는 문안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지난 9일 방한한 미국의 로버트 킹(Robert King) 대북인권특사가 외교부의 김수권 평화외교기획단장을 만나 신씨 가족이 풀려날 수 있도록 양국이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인권포럼 참석과 한미 당국 간 협의를 위해 방한한 킹 특사는 신숙자 씨의 두 딸을 한국에 데려오는 문제에 대해 “신 씨의 남편인 오길남 박사를 미국과 벨기에에서 만난 적이 있어 이 사안을 잘 알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든 한국 정부를 도와줄 의향이 충분히 있고 이런 의사를 한국 정부 당국자들에게 전했다”고 말했다. 킹 특사는 유엔 차원에서의 북한 인권 제기를 위해 15일까지 1주일 동안 머물렀으며 우리 정부와 국회의원, 북한 인권 관련 단체 관계자를 만나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그는 국제앰네스티(International Amnesty)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 국제인권연맹(FIDH) 등 세계 3대 인권단체를 포함한 국내외 40여 개 인권단체가 지난해 9월 설립한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ICNK)의 북한 정치범수용소 조사 움직임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유엔인권이사회가 특별 절차를 통해 북한 정치범수용소를 조사하는 문제가 제네바에서 논의되었다”며 “특별절차보고관들이 모여 논의하는 이 사안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이 이런 절차를 거쳐 미국 관타나모 수용소에 대한 종합보고서를 발표했던 사례가 있는 만큼 제네바 협의 결과에 따라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대한 유엔 차원의 조사 문제가 국제사회의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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