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북한에서 일본 국적자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자진 입북자와 사망자유골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일본정부의 납치자 재소자 관점과 거리가 있다고, RFA가 보도했따.
북한 내부사정에 밝은 한 소식통은 노동당 조직부가 "일본인 납치에 절대 관여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기 위해 선별된 일본인들만 귀국시킨다는 내부 방침을 세워두고 있으며, 주민동용를 막기 위해 "특별정신교육도 강화하라"는 지시를 산하기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익명의 한 북한 전문가는 "일본정부가 원하는 납북자 해결과 북한이 시행하고 있는 실무 직업 사이에는 극명한 온도차가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R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