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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May 14, 2012
북, 식량 증산위한 총돌격전에 돌입해
   http://news.donga.com/3/all/20120513/46219147/1 [432]
   http://www.ytn.co.kr/_ln/0101_201205140843251231 [420]
 
본격적인 벼농사 시작을 앞두고 북한 당국이 식량증산을 주민에게 독려하고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0일 "조선에서 벼 모내기가 시작됐다"며 "평안남도 평원군 원화협동농장 포전(논)에서 첫 볏모를 냈다"고 전했다. 이날은 60년 전인 1952년 김일성 주석이 이 농장에서 농민들과 함께 씨앗을 뿌린 날이다. 김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명예농장원(농민)'으로 등록된 원화협동농장은 이 `기념일'에 맞춰 모내기를 시작했다.
 
1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돼 올해 알곡생산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란 제목의 사설을 통해 "모든 일꾼과 농업근로자, 농촌지원자들은 애국의 열정을 안고 한결같이 떨쳐나섬으로써 사회주의 대지에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김정은 동지를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김일성 조선의 새로운 100년대의 첫걸음을 뗀 장엄한 대진군의 해"라며 "농사를 잘 지어 먹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풀어야 사회주의 만세 소리를 높이 울리며 더 큰 승리로 비약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북한의 식량난은 김정일 체제로부터 대물림된 문제로서 올해 공식 출범한 김정은 체제가 시급히 풀어야만 하는 `최대 숙제'로 꼽힌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식량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한 듯 공개된 두 번의 `노작(勞作)'에서 식량문제 해결을 거듭 강조했다.
 
김 1위원장은 4월6일 담화에서 "우리는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해야 한다"며 "농업생산에 대한 국가적 투자를 늘리고 농사를 과학적으로 지어 인민들에 대한 식량공급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4월27일 담화에서도 "토지는 농업생산의 기본수단"이라며 토지정리사업과 토지개량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논밭의 지력을 높이라고 지시했다.
 
이는 김정은이 김정일의 유훈을 받들어 주민을 아끼는 지도자라는 점을 각인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그만큼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장거리로켓 발사 강행으로  미국의 대북식량 지원이 취소된 상황에서국제사회의 식량 지원을 기대할 수 없게 된 김정은으로선 식량 증산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이 식량난 해결을 위해 식량 증산에 사활을 거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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