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북한인권뉴스

 
Date : August 30, 2013
'北' 주민 자위경비 강화
   http://www.nkradio.org/news/13578  [304]
최근 북한은 주민 자위경비 실태를 점검하고 치안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열린북한방송 소식통은 지난 21부터 ~ 28일까지 “016호 검열”로 명해진 중앙당 검열단이 전국 각지에 파견되어 자위 경비실 이용 정형 및 운영 실태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해왔다.
 
북한은 지난 2001년 부터 내부치안을 강화할 목적으로 각 동, 인민반에 경비실을 만들고 자체적으로 치안을 관리 감독하게 하였다. 자위경비라고 칭했던 이사업은 당시 주민들의 식량공급이 어려워지고 생계형 도둑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막기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집중 검열은 자위경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최소한의 경비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그동안 경비실 관리에 소홀했던 간부들을 처벌할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검열이 강화되자 주민들의 살림집 보다 더 잘 꾸며진 경비실도 이곳 저곳에 등장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한편 소식통은 최근 인민반 별 자위 경비실 운영을 강화하는 것은 지난 2000년대 초에 비해 생계형 범죄가 급증한 것도 있지만 김정은 정권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것과도 관련되어 있다고 전해왔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 주민들 사이에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이후 쌀값이 치솟는 등 그전보다 살기가 더 어려워졌다” 며 “어린 것이 철이 없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라는 말들을 노골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왔다. 또 이런 현상은 김정일 정권시기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일들로 주민들의 불만이 내부통제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 같다고 전해왔다.
 
출처: 열린북한방송

Prev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