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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August 26, 2013
'한류' 보안기관까지 영향 미쳐
   http://www.nkradio.org/news/13489  [263]
최근 북한이 한류를 막기 위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당국의 한류 단속은 처음이 아니다. 북한은 그동안 한류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집중적인 단속과 감시를 지속해 왔다. 그러나 대학가를 중심의 젊은 층 사이에서 은밀히 진행되었던 한류가 몇 년 전부터 당, 행정, 무역기관 간부들 중심의 상류층으로 확대되더니 이제는 한류를 차단하고 단속해야 될 보위부나 보안기관에 근무하는 사람들까지 한류의 영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20일 열린북한방송 통신원에 의하면 급속하게 전파되는 한류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이번에는 보안성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성은 각 도별로 집중 검열단을 파견하고 북중 국경일대인 양강도, 자강도, 평안북도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검열과 단속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안성 집중 검열은 최근 보위부 중심으로 진행된 소품조 활동에 자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의하면 올 7월 초 소품조를 구성해 마약 및 불법 핸드폰 단속에 나선 보위부에 맞서 자본주의 황색바람을 차단하겠다는 명분으로 보안부가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는 전언이다.
 
소식통은 이번 보안부 검열은 한류 차단을 위한 목적도 있지만 지난 5월 25일 마약 밀매 사건에 연류 되어 감옥에서 사망한 시 보안원 서준호 사건을 둘러싼 보위부와 보안부간의 힘겨루기 양상도 있다고 전해왔다. 당시 서준호는 보위부에 의해 체포되어 감옥에서 사망했다.
 
한편 이달 9일 보안부의 집중 검열로 혜산시 보안서에 근무하던 안씨(36살)가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본 죄목으로 출당 및 해임 철직되어 양강도 오지 산골 신파군으로 추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열린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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