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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August 19, 2013
北, 보위부 “탈북자가족”에 대한 강한 제재” 지시
   http://www.nkradio.org/news/13423  [262]
북한이 최근 탈북자 가족 재조사 사업과 함께 엄벌을 강조한 국가안전보위부 내부 비밀지시를 하달한 것으로 전해져 주목되고 있다.
 
함경북도 청진 소식통은 13일 열린 북한방송과의 통화에서 “이달 초 탈북자가족들에 대한 엄격한 재 조사령이 하달됐다.”면서 “이들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엄격한 처벌에 관련된 지시”라고 말했다.
 
이어 소식통은 “전쟁(6,25)때 적(한국군)들 편에 섰던 자들이 적대분자였다면 현 시기 적대분자는 탈북자들이다.” 면서 “ 탈북자 가족들을 면밀히 주시하고 ‘움쩍하면 무자비한 징벌을 가하라’고 서술된 비밀지령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또 “이런 지시를 하달 받은 군(구역)보위부가 최근 탈북자 가족을 상대로 ‘최근 외부와 연계 있었는지.’ ‘돈 받은 적은 있었는지.’ ‘국경지역에 몇 번 갔었는지.’등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고 전해면서 “탈북자 집과 가깝게 지내는 이웃이나 친구들에게는 ”탈북자 가족들의 일일 동향을 보고하라는 임무까지 주었다“고 전해왔다.
 
또한 “김광호 가족 재 탈북 사건으로 무산군 보위부 소속 간부 몇 명이 해임 철직되는 등 함북도 보위부가 발칵 뒤집혔다.”며 “이번 보위부의 지시 사항은 이와 무관치 않을 거라” 전해왔다.
 
앞서 북한은 탈북자 가족을 적대계층으로 규정하고 산간오지로 추방한 적이 있으며 지난 달 말에는 북한 국가보위부요원들로 구성된 이른바 ‘대표단’을 중국에 파견하여 재 탈북한 김광호씨와 그의 가족들을 넘겨받기 위한 교섭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열린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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