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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August 19, 2013
북한 '장마 피해' 알려진 것 보다 심각
   http://www.nkradio.org/news/13351 [285]
최근 북한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양강도 혜산시 강구동 늪평 일대와 삼수군, 김정숙군에서도 홍수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열린 북한방송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숙군의 경우 이번 장마로 500여 세대의 가옥이 물에 떠내려가는 등 총 인구 42,000명 중 절반 이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왔다.
 
그러나 국가에서 이렇다 할 복구 대책을 내 놓지 못해 주민들은 농장 탈곡장이나 선전실, 학교 교실 등에 임시 거처 하고 있으며 산에 막을 치고 지내는 주민도 적지 않다고 전해왔다.
 
앞선 보도에 의면 이번 장마로 평안남북도, 강원도, 함남도 지역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특히 안주시의 경우 청천강 강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도시의 80%가 물에 잠기는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제 적십자 연맹은 이번 장마로 인해 북한지역에서 발생한 이재민은 4만 5천명, 사망자는 28명이라고 발표했다.
 
소식에 따르면 강우량이 많기로 소문난 강원도 원산시의 경우도 이번 장마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정은 지시로 마식령 스키장 건설이 진행된 주변 지역의 경우 대책 없는 개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당국은 김정은의 업적이 훼손될까봐 이 지역 장마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보도를 하고 있지 않다. 
 
또 소식통은 올 여름 장마 피해 현황이 전승 절 자축 분위기로 축소되어 발표 되어 알려진 것 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라고 전해왔다. 
 
출처: 열린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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