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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ly 22, 2013
북한, 전승절 행사에 돈 펑펑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3071901030623037002 [322]
북한이 60주년을 맞은 '조국해방전쟁승리의 날(7·27, 정전협정 체결일)' 기념행사와 김정은의 치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마식령 스키장' 건설에 약 20억 달러를 탕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은 최소 1억 5000만 달러 (1650억원)을 투입해 전승기념관, 군인묘지 완공과 군 열병식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열병식 규모도 병력 1만5000명, 장비 530여 대가 동원되는 등 역대 최대로 계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100일간 열병식 연습을 위해 사용한 장비들의 유류비로만 260여만 달러를 사용했고, 전승기념관 건립 공사에 건설 비용만 최소 9500만 달러를 썼다고 전했다.
 
또한 김정은은 자신의 업적 선전을 위해 지난해 초 마식령 스키장 건설을 지시했고 올해 안에 완공을 목표로 독려하고 있다. 북한은 이미 올해 초 스위스계 회사와 700만 달러에 이르는 스키장 리프트 장비구매를 계약했다. 길이 10여 만 m에 폭 40~120m 규모의 스키슬로프 10개와 호텔, 야외스케이트장, 수영장 등의 수많은 시설들을 건설하려면 최소 10년이 걸리는데 이를 1년 안에 완공할 것을 재촉하고 있어서 건설 관계자들을 목숨을 걸고 있고 동원되는 주민들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부실공사가 매우 우려되고 있다. 김정은은 스키장 건설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스키를 타며 행복을 누릴 것이라고 선전하지만 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말이어서 주민들의 불평만 늘어가고 있다.
 
'마식령 스키장'을 건설하면서 호텔, 공항, 도로망 정비 등 인근 부대시설 건설에 들어갈 예산은 총 18억 달러(약 2조 원)이며 김정은은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해외 투자자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억 달러는 옥수수 500여 만t(수입가격 t당 350달러 기준 적용 시) 정도를 구매해 북한 전체 주민들이 약 16개월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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