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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ne 12, 2013
라오스에 숨어있는 더 많은 탈북자들
   http://thediplomat.com/asean-beat/2013/06/11/more-north-koreans-hiding… [503]
ICNK가 라오스 정부가 9명 탈북 청소년들을 북송시킨 것을 공식 확인한 가운데, 한국의 외교 소식통들은 라오스 비엔티엔의 대사관에는 또 다른 20명의 탈북자가 머물고 있는 것을 밝혔다고 시사매거진 The Diplomat 은 지난 11일 보도했다.
 
이 20명의 탈북자들 중에는 어린이, 장애인, 암 환자 등도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지난 주 라오스를 방문한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을 만났다. 대부분의 탈북자들은 건강이 양호한 상태이며 대사관의 안전한 곳에서 지내고 있으나, 이들의 한국행이 언제 이뤄질지는 미지수이다. 또한 이들은 현재 한국 대사관 안에 있지만, 라오스 이민 당국과 인터뷰를 해야 하고 여행허가를 받아야 하며 불법으로 라오스에 입국한 벌금도 물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라오스 당국은 라오스의 인권상황에 대해 증가하는 압박도 무시해왔으며 도움을 요청하는 난민들의 문제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고 있다.
 
라오스는 1975년부터 중국과 불규칙한 관계를 맺고 있는 아주 비밀스러운 공산국가로 남아있다. The Diplomat에 의하면, 지난 12월 농민들과 지속가능발전을 옹호하던 라오스의 한 NGO 활동가가 갑자기 사라졌는데, CCTV에 라오스 경찰차에 끌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라오스 당국은 그의 행방에 대해는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라오스의 이런 면들을 보았을 때, 라오스가 탈북자들이 탈북하여 안전하게 한국으로 올 수 있는 루트가 될 수 있는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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