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북한인권뉴스

 
Date : May 15, 2013
탈북고아들, 남한에서 새 보금자리 찾아
   http://edition.cnn.com/2013/05/13/world/asia/north-korea-orphans/?hpt=… [407]
2013년 3월의 유엔 평가에 따르면, 280만 명 정도의 북한 주민들이 “만성적인 식량부족”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CNN은 윤희와 김혁이라는 탈북자 고아들의 사연을 전하며 이들에게도 이러한 북한의 인권탄압이 결코 생소한 것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후, 윤희는 북한의 길거리를 배회하고 갈라진 틈속에서 자고 사람들이 떨어트린 쌀알을 주워먹던 시절을 떠올렸다. 윤희는 10살 때부터 수 년간 길거리에서 살았었다. 윤희는 자신이 장티푸스에 걸린 것을 알게되고 눈 속에서 2주간 얼며 지낸 것을 생각하며 그때의 기억을 “죽을 것 같았다”고 묘사했다. 하지만, 자신의 아이도 제대로 먹이기 힘든 상황의 한 마을 주민이 윤희의 손에 돈을 쥐어주며 살아야 한다고 말하며 그녀를 구출해 주었다. 현재 윤희는 서울에서 2년 간 살고 있으며, 아르바이트를 하며 다른 탈북 여자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그러면서 윤희는 아무리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어도 어머니를 사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혁이는 북한에서 비슷한 상황 속에서 살아나 현재는 남한에서 한겨레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이 학교는 북한고아들이 학비를 내지 않고도 다닐 수 있도록 한국정부에서 설립한 학교이다. 혁이가 한국에 정착해 살아가는 어려움을 견뎌내면서 그는 “나는 매우 편안해요. 왜냐면 이곳에선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말해도 되기 때문이죠”라고 말했다.
 
CNN은 이들의 사연을 전하며 탈북고아들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재조명 했다.

Prev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