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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April 24, 2013
남북관계 경색에도 한류열풍 더욱 확산
   http://www.nkradio.org/news/12140 [423]
4월 16일 중국 친척방문자 박모씨(평양시 선교구역, 50대 후반 여성)와 양강도 복수의 열린북한방송 소식통에 따르면, “전쟁 난리에도 북한의 한류 열풍이 드라마나 가요, 스타일을 넘어 자녀들의 결혼예물까지 한국에 직접 부탁하는 정도로 고조되고 있다”고 한다.
 
중국 친척방문 박모씨는 “친척방문으로 중국에 간다니 주변사람들이 한국의 디자인이 세련되었다며 중국의 친척들을 통해 한국의 반지나 목걸이 등 예물을 비롯한 혼수품을 구매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적지 않은 달러를 가지고 나왔다”고 전했다.
 
박모씨는 “한국산 제품을 부탁한 어떤 사람은, 수고비를 더 줄 테니 드라마에서 나오는 이불을 꼭 구해달라며 사진까지 찍어 부탁 하였다”고 한다. 이에 박모씨는 “단동이나 심양에 위치한 한국 이불 가게도 해당 제품이 없어 한국에 직접 부탁을 하였다”는 것이다. 
 
양강도의 소식통 역시 “친척방문 비자로 중국에 나올 때마다 자신의 딸은 물론 주변의 친구들로부터 한국제품들을 구매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한국산 이불이나 가전제품들은 중국에서도 구할 수 있으나 반지나 목걸이 등 예물은 한국에 있는 친척을 통해 구입을 했다”고 전하였다.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도 한국 제품을 찾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소식통들은 “북한 고위 관리들 집에는 한국산 밥솥, TV, 삼성노트북 등이 없는 집이 없으며, 생필품도 한국 것만 고집한다.”며 “가까운 지인들끼리 몰래 한국 드라마도 공유 하는 정도인데 이런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전하였다.
 
또한 “개성공단 상품들이 빠르게 유통되고 재일동포 가족들을 통하여 들어오는 상품들도 80%가 한국 제품이라며, 한국의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고 보기도 좋아 아무리 남한 상품 단속을 하여도 한국제품 선호 열풍이 확산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소식통들은 “북한 당국이 남한과 미국을 아무리 욕을 해도 실제 북한의 기쁨조겪인 은하수, 모란봉 전자악단을 비롯한 북한의 최고 예술부문이나 중앙방송위원회 설비들은 미국제가 제일 많고 남북관계가 경색되어있는 현재에도 고위 관리들 가족들은 미국제나 남한제만 찾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전했다.
 
<출처: 열린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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