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W, 북한인권 보고서 발행
CSW 세계기독교연대는 지난 2월 5일 한국에 거주하는 탈북민과 북한인권 전문가 100명을 면담하고 최근 북한주민의 인식 변화에 대한 인권보고서를 발행했다. ‘영화, 시장과 대중감시’(Movies, Markets and Mass Surveillance)라는 제목의 보고서로 2007년 경과 현재의 북한을 비교분석하고 북한 사회의 변화된 지점을 밝히고 있다.
CSW의 아시아 팀장 벤 로저스는 “시장경제, 외부정보 그리고 종교로 나누어 50 페이지에 달하는데 특히 2007년부터 10년사이 북한주민들 변화에 집중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인권 이라는 단어를 북에서 들어본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48% 주민들이 들어본 경험이 없다고 답했으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정치범 수용소에 간 사람들은 2007년에 비해 41% 늘어났다”고 로저스 팀장은 밝혔다.
[출처: R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