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북한인권뉴스

 
Date : April 28, 2017
北청진 포항시장에 초코파이 판박이 ‘스타파이’ 등장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4&num=110740 [85]

<위 주소를 누르면 최신 북한 영상과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매대에 영어 표기 상품 버젓이…소식통 “외국어 적힌 제품 인기 높아”

북한 함경북도 청진 포항시장에 우리의 초코파이와 유사한 ‘스타파이’가 등장했다. 데일리NK가 단독 입수한 북한 청진 시장 영상(3월 초 촬영분)을 보면, 포항시장 당과(糖菓) 매대에 영어로 ‘Star Pie’라 버젓이 적힌 과자 상자가 진열돼 있다. 중국산 제품으로 추정되나, 북한 시장에서 영어 표기가 큼지막하게 적힌 상품을 공개적으로 판매하는 건 이례적이다.

또한 스타파이 뿐만 아니라 ‘SOFIA premium’이라 적힌 상자도 자주 포착됐다. 당국은 ‘미제국주의 타도’를 외치면서 비난하고 있지만, 상인들은 이에 대해 별로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이다. 시장이 주민 생활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자 “사려는 사람이 있으면 (아무리 단속품이라고 해도) 어떻게든 마련해 보겠다”고 말하는 상인들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소식통의 전언이다. 

이곳 함경북도 청진시에는 수남시장과 포항시장 등 북한에서도 최대 규모의 종합시장들이 밀집해 있다. 지난해 통일연구원이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수남시장 면적은 23,487㎡, 포항시장은 12,074㎡에 달한다. 규모만큼이나 취급하는 물량도 압도적으로 많다. 생필품부터 식료품, 의류, 가전제품 등 그야말로 없는 게 없다.

<출처: 데일리NK, 김가영 기자, 박진양 PD>



Prev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