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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October 10, 2011
북한의 종교적 탄압을 밝혀내는 인권 기구들
독립적 정부기구인 미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 The United State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는 2010년 종교의 자유에 대한 연간 보고서에서 북한을 ‘특별관심대상국’으로 지정했다. 또한 국제 기독교
단체인 오픈도어즈 (Open Doors)는 단체에서 발행한 2010년 세계 감시목록 (2010 World Watch List)에서 북한을 최
악의 기독교 탄압 국가 상위 50개국 중 하나로 평가했다. 그 목록은 현재 북한에서 4만에서 6만명이 그들의 종교적
신념 때문에 강제수용소에 구류되어 있다고 밝혔다.

북한 정부는 어떠한 종교적 탄압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전 세계 정부와 인권기구는 북한 내 종교적 박해가 매우
심각하다고 주장한다.

미 국제종교자유위원회에서 발간한 한 보고서에서는 “북한 정부의 인권 및 종교적 자유에 대한 기록은 개탄스러울
정도이고 이것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반대 의견은 납득되지 않고 보편적으로 용인되는 권리들을 위한 법적, 정치적
저항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정부는 종교적 활동을 포함한 일상의 대부분을 통제하고 있으며, 종교적 활동은 오직
정부가 운영하는 종교 연합이나 정부가 승인한 소수의 가정교회만이 허락된다. 다른 대중적, 사적 종교 활동은
금지된다.”고 주장했다. 북한 인권 기구들은 지속해서 북한의 종교 박해의 현실을 알려왔다.
 
영국 인권 단체인 소수집단의권리를위한모임(Minority Rights Group, 이하 MRG)은 지난 해 8월 23일 지하교회 기독교
인들이 평안남도의 평성에서 체포되었고 그 중 3명이 처형되었다고 밝혔다.
MRG는 또한 2009년 3월과 6월 이현옥, 서금옥과 같은 지하교회 교인들이 성경을 나눠주는 등의 불법 행위로 인해
공개 처형되거나 실종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심한 당국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의 신앙은 쉽게 약해지지 않고 있다. MRG는 북한에 1만 2천명의
기독교인과 1만명의 불교신자들이 있다고 보고되었으며 실제 신도의 수는 상당히 더 높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사)행복한통일로의 대표 도희윤 씨는 “1998년 식량 부족 사태 이후 중국에서 종교 단체의 도움을 받았던 탈북자들
이 자연스럽게 종교를 접할 수 있었고, 그 이후로 이러한 탈북자들이 자발적이든 강제적으로든 추방된 후에 비공식
적 종교활동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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