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통제 일꾼들이 ‘뇌물 안 받겠다’…서약서 서명
새해 들어 북한이 공안 기관의 역할을 제고하고 북한식 정풍운동을 다시 한번 일으키려는 분위기가 읽혀진다.
지난 8일 각 지역 보위, 안전,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연합지위부에 ¼ 분기 법기관 내부 지침 계획서가 하달되었다. 이에 따라 주민 단속관 통제를 담당하는 인원은 전부 ‘단속과 통제 과정에서 뇌물’을 받지 않고, 비사회주의 행위를 알게 되면 바로 당 위원회와 상급에 보고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했다고 설명한다.
한편 ‘1/4분기 법집행기관 내부 지침 계획서’에는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 적극 전개 ▲사회질서와 안전을 위한 법기관들의 ‘역할 제고’ ▲준법기풍 확립 및 법률제도 강화 등이 명시된 것으로 전한다.
[출처: 데일리엔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