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간부 딸 한국 예능 시청으로 체포 및 공개총살
평안남도 도 보위국 정치부장의 딸이 남자친구와 남한 텔레비젼 예능 프로그램인 ‘백종원의 골목식당’, ‘서민갑부’ 등 보다가 걸려서 반동사상문화배격법에 의거해 공개총살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음식 예능을 통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음식 장사를 하고싶었다고 설명한다.
총살된 이들은 보위부에 신고하지 않고 중국산 컴퓨터를 들여와, 사진 편집 및 인쇄를 전문으로 하는 사진관을 운영하면서 많은 한국 영상물을 복사해 유통하는 사업으로 돈을 벌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300여 명의 주민이 총살 현장을 지켜봤고, 이 일로 인해 북한 당국이 공포정치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데일리엔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