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주-단둥 화물열차 운행 두달째 중단
지난 4월 말 중국 단둥에 코로나 감염자가 확산되면서 단둥정부가 도시 자체를 봉쇄하면서 신의주-단둥 간 화물열차 운행과 해상무역이 전면 중단되었다. 이후 5월 중순 경 단둥의 봉쇄가 해제 되었으나 아직 단둥-신의주간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모내기가 끝나고 비료가 필요한 시기이므로 북한당국이 비료수입부터 재개하기 위한 화물열차 운행 재개를 시도하고 있으나 단둥시 위생건강위원회는 화물열차 운행을 7월 말 정도 재개를 희망한다고 전한다.
다만, 북한당국이 코로나 의약품과 방역물자를 화물열차에 실어가는 것은 고려 해보겠다는 것이 반동 정부의 반응이라고 알려졌다.
[출처: R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