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북 억류자문제 침묵
트럼프 행정부와 아베 정부가 북한당국에 북한 억류 자국민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나 한국인 억류자 및 납북자에 대해서는 한국정부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8일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반인 납북자 문제를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에 제기했다고 알려져 한국인 납치 피해자 가족의 원성이 더 큰 상황이다.
미국의 북한인권단체 북한인권위원회의 그레그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한국정부도 한국주민들의 북한 억류와 수감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의 렘코 브뢰커 교수도 정부는 자국민의 납치 희생자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하며, 인권은 나중에 얘기하고 저절도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 못된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출처: VO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