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정치범수용소 해체 결의안 발의
미국 공화당의 마이크 콘웨이 하원의원은 지난 5일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의 폐쇄를 촉구하는 결의안(H.RES.763)을 발의했다.
결의안은 북한의 관리소 즉 정치범수용소에는 약 8만 - 12만 명의 정치범을 수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1981년에서 2013년 사이에는 수감자 50만 명 중 4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했다.
결의안은 각종 잔인한 인권유린의 사례를 예로 들어 제시하며 북한 당국이 이 같은 유린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수감자들을 모두 석방하고 수용소를 해체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4년에 발행된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결과보고서는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서 반인도범죄에 해당하는 다양한 인권범죄가 자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VO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