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이산가족 차별의 대상

남북이산가족상봉 행사에 참여하는 북측 이산가족 중에는 평양주민은 한 가족도 없다고 한다. 월남자 가족들은 동요계층이나 적대계층으로 분류돼 평양 거주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김정일 집권 이후부터 남측에 친인척을 둔 사람들은 지방으로 강제 이주시켰다. 이산가족 상봉에 참석하는 북측의 이산가족들 중에는 고위 간부는 물론 당원도 거의 없고 월남자 가족들은 입당과 공직임용에서 제한을 받는다. 

[출처: R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