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원, 수용소철폐 촉구 결의안
미 상원 외교위원회가 북한 인권유린과 강력한 대북정책을 골자로 하는 결의안과 법안을 각각 처리할 예정이다. 북한 정치범수용소 철폐를 촉구하는 결의안(S. Res. 481)과 대북정책에 대한 의회의 감독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아시아 안심법안 ((S. 2736)이 26일 상원 외교위 전체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오린 해치 공화당 상원의원은 지난 4월 말 수용소 철폐 결의안을 발의하고 초당적인 지지를 받아 현재 총 12명의 지지 의원을 확보한 상태다. 여기는 북한주민들 대상으로 자행되는 반인도범죄에 대한 조사와 해결책 마련을 위한 특별형사재판소에 대한 국제사회의 촉구도 포함돼 있으며 정치범수용소 수감자 석방과 수용소의 전면 철폐와 유엔인권최고대표의 접근 허용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출처: VO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