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삼지연 건설에 동원
삼지연꾸리기에 대학생들을 동원했고 주민들은 동원된 대학생 등 건설 노동자들을 위한 식량과 물자를 제공하느라 상당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한다.
방학을 보내는 대학생들을 건설장에 동원하고 참여여부를 확인하는 등 강제성을 띠고 있다는 전언이다. 지난해 말 혹한으로 건설이 잠시 중단되고 인력을 철수 시켰지만 김정은이 특히 신경 쓰는 사업이므로 최근 대학생들까지 대단위로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 김일성-김정일주의 청년동맹 중앙위원회가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진행하고 삼지연꾸리기를 포함한 대상건설에 청년들이 선봉대가 되야 한다고 밝힌 바있다. 이에 따라 청년동맹 조직의 교양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참여를 촉구하고 대학생들의 동원이 이뤄진 것으로 설명한다.
[출처: 데일리엔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