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들어 석탄가격 사응

대북제재로 북한 석탄 수출길이 막히면서 내부시장에서 석탄 소비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석탄가격이 상승했다고 내부소식통들이 설명한다. 

3월에 톤당 20만원 중반 정도 가격이던 석탄이 4월 하순에 30만원까기 올랐다. 3월 초경 함흥시와 홍원군 지역에서 24만원 정도였던 석탄이 4월이 되자 30만원 대에 팔린다고 설명하며 이가격은 중국으로 석탄을 많이 수출하던 시기의 시장가격이라고 전한다. 

석탄가격의 상승은 4월에도 날씨가 여전히 추운데다 장사를 위해 가내수공업으로 음식을 만드는 주민들이 많기 때문에 구멍탄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는 무산광산에서 광석 밀수가 이뤄지고 있으므로 가격이 올라간다는 말도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데일리엔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