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기피현상 차단 조치
최근 북한 인민군당국은 군복무 기피현상으로 인한 의도된 제대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로 감정제대와 생활제대를 없애라는 지시를 하달했다고 전한다.
데일리엔케이는 중증질환을 앓는 병사나 각종 사고를 일으킨 병사에 대해서도 전역을 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급일 줄고 군인들에 대한 처우가 나빠지면서 군입대를 회피하거나 제대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군인들의 상황을 더욱 열악하게 만드는 조치는 인민군 초기 복무자들은 배급이 한달에 10일분 밖에 안 나오며 가족들은 장사마저 불법으로 취급하고 있다며, 군인가족들의 생활여건이 힘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데일리엔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