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경고방송
중국 국경지역에서 북한을 향해 확성기 방송으로 북한주민들이 넘어가 도둑질을 하는 행위에 대해 욕설을 포함한 경고방송을 했다고 전한다.
확성기 방송은 양강도 김정숙군에서 혜산 쪽으로 올라가면서 3시간 가량 진행됐는데 중국어로 그리고 조선어로 순차적으로 방송했다며 이것이 중국당국에 의한 것인지 개인적 차원에서 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한편 북중국경지역의 밀수단속이 강화되면서 북한 관계 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이들에게 뇌물을 받아 생활하던 국경경비대들도 힘들어진 상황이다. 그로 인해 생활고로 인해 북한주민들과 경비대 일부가 국경을 넘어 도둑질을 한 경우가 있다고 설명한다.
[출처: 데일리엔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