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들 한국산 전자제품 선호
평성 등 주요도시에서 간부층 사이에는 한국산 중고 김치냉장고 등 전자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한다. 그중 특히 삼성제품이 인기가 높으며 중고 전자제품은 가격이 저렴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대북제재가 시작되기 전인 2000년대 초까지는 일본산 중고제품이 대량으로 유입돼 인기가 높았지만 일본과 외교관계가 단절되면서 일본산은 자취를 감춘 반면 한국제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알려진다.
당국은 한국산 제품을 단속하지만 간부와 돈주들 사이에서는 은밀하게 거래된다고 설명한다.
[출처: 데일리엔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