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 집중단속
최근 북중국경지역 도시에 유행하고 있는 신해혁명 관련 중국 드라마 ‘꽃피던 그해 달빛’의 유포를 막기 위한 집중단속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다.
아시아프레스 오사카 사무소의 이시마루 지로 대표는 봉건절대왕조가 부패로 썩어 멸망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지금 북한의 일가족 재배 현상을 연상시킬 가능성이 있어서 당국이 이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설명했다.
특히 북한 주민들이 부패한 정권에 저항해 혁명을 일으킨 이 드라마 속의 중국 상황은 복한의 권력기관의 부패를 일상적으로 지켜보는 북한주민들에게는 큰 공감을 얻을 것으로 분석했다.
[출처: R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