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지침 어기고 생일파티 한 학생들 처벌
3월 말 경 양강도 보천군에서 고급중학교 학생 10여 명이 생일파티를 했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체포돼 보안서 구류장에 열흘간 구금됐다 4월초 55호 소년 교양소로 이송됐다고 전한다.
이들을 체포 구금한 죄명은 당국의 전염병 방역 지시를 어기고 집단적으로 모였다는 것이다. 북한의 방역 당국은 방학기간 중 학생들은 세 명이상 모여서는 안 되며 집에서 혁명역사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고 지시했다.
[출처: R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