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무역 중단 상태
중국의 코로사 사태가 소강국면으로 접어들던 5월 하순 경, 북한당국은 조중 무역이 곧 정상화될 것이라는 내부지시를 무역회사들에 내렸으나, 6월 들면서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북중 무역이 중단상태에 직면했다고 전한다.
뿐만아니라 북한 내부의 코로나 상황 또한 심상찮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당국은 공식적으로 감명자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주민들은 환자가 발생하며 사망자도 있다고 알고 있다는 말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조중간 긴급물자의 왕래도 줄어들고 있으며 방역당국 및 세관 절차가 복잡하다 보니 정상적인 무역을 하던 시기에 비해 10배에 달하는 경비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장마당 물가의 상승으로 인한 주민 생계에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출처: R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