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철 과제 5배로 늘어
무산군 인민위원회가 군 내 인민반에 세대별 10키로의 파고철 수집 지시를 포치했다. 일반적으로는 세대별 2키로 규모로 파고철 수집 과제를 진행하는데 ‘80일 전투를 빛나는 노력적 성과로 맞이하자’는 구호하에 과제량이 불어난 것으로 전한다.
내지 않으면 10일간 단련대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협박에 파고철 1키로당 500원으로 환산해서 내는 주민들도 있다고 설명한다. 대체적으로 세대당 5천원을 바치므로 한 개 동에 50개 인민반으로 계산했을 때 5백만 원이 인민위원회로 들어가는 것으로 상정된다.
[출처: 데일리엔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