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곧 있을 김정일 사망 1주기를 앞두고 12월 1일 부터 애도기간을 설정했다.

 

12월로 접어 들면서 북한당국은 김정일 추모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노동신문 1면에 '김정일 장군의 노래' 를 기재하고 추모글도 실었다. 조선중앙TV에서도 김정일 생전 모습과 육성을 전하였다.

 

특히,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계획을 공표하면서도 김정일을 부각시키고 발사 예정일이 김정일 사망일이 포함된 날 사이라서 추모와 연관이 된다고 분석되고 있다.

 

정부의 한 당국자에 따르면, 북한은 해외에 나가있는 사람들을 소환하고 있는 움직임도 있다.

 

애도기간을 언제까지 할 것인지는 안 알려졌지만, 한달정도로 설정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분위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