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속에 들어가 자체로 농사를 짓고 사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고 전한다. 주민들은 사법당국의 발길이 뜸한 깊은 산속에 움막을 짓고 뙈기밭을 일구어 자체로 식량을 장만해서 생활한다는 의미다.
도시에서 생계가 막막해진 도시의 주민들이 다니던 직장과 소속된 조직을 팽개치고 집도 몰래 처분한 다음 산속에 들어가 움막생활을 하는데, 청암구역 인근의 부거, 창태, 관해 지역의 깊은 산중에는 도시에서 모여든 주민들이 움막촌을 이루고 뙈기밭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고 있다
주민들은 도시에서 굶주리면서 각종 동원과 사법기관원들에게 시달리기 보다는 산속에서 뙈기밭을 일구며 자체적으로 식량을 해결하고 사는 게 훨씬 마음 편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1990년대 중반 식량난이 극심할 때 주민들이 굶어죽지 않으려고 산속에 들어가 뙈기밭을 일군 것이 발단이었지만, 사법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산중 움막촌이 많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R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