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지난 13일, 북한이 중국으로 부터 매년 수만 대의 CTV를 수입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북-중간 무역통계 자료분석을 통해 북한이 지난해 총 1만6천420대의 CCTV를 중국으로 부터 수입했다고 밝혀냈다. 이는 대략 166만 달러 규모이다. 북한은 2009년~2011년에도 계속해서 수만 대씩 감시카메라를 중국에서 수입했다.

 

중국당국은 2008년 이전 자료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북한이 매년 이렇게 많은 양의 CCTV를 수입하는 것은 탈북자 감시강화 조치와 연관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