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K에 따르면, 지난해 부터 계속 상승한 북한의 쌀 값과 환율이 이 달들어 처음 하락했다.

 

지난 9일 데일리NK가 공개한 '북한 장마당 동향'에 따르면, 평양과 다른 지역들의 쌀 값이 1kg 당 5천 600원 대를 기록했다. 또한 1달러 당 북한 원화의 환율은 8천원 대를 기록했다.

 

데일리NK의 대북 소식통은 중국 무역업자를 통해 장사꾼들이 쌀을 대량 들여오며 가격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있다. 하지만 지역마다 쌀 값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북한의 핵실험이 예고되어 있어서 북한의 쌀 값과 환율 하락이 계속 될지는 불투명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