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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ne 4, 2013
광폭 정치로 탈북자, 다시 공화국의 품으로?
   http://www.nkradio.org/news/12596 [1970]
최근 라오스에서 발생한 탈북 고아 9명의 강제 북송 사건이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북한당국이 김정은의 광폭 정치로 탈북자들이 다시 공화국 품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내용의 강연회를 대대적으로 조직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열린 북한 방송 양강도 소식통은 최근 공장기업소와 인민반 회의를 통해 강연회를 대대적으로 조직하고 김정은의 통 큰 광폭정치에 대해 선전, 교양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소식통은 강연회를 통해 “<공화국을 배반하고 탈북한 사람들의 죄를 묻지 말고 받아 들이라.>는 김정은 원수님의 통 큰 배려로 탈북한 사람들이 다시 공화국의 품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실제 재입북한 사람들의 수가 언론에 공개된 사람보다 훨씬 많다고 강조했다고 전해왔다.
 
연이어 사석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북한 경제 상황과 국가 상황에 대해 불만 불평을 늘여놓아 보위부에 체포된 조선 인민군 출판사 편집국장에 대해 “그 사람의 사상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이 힘들어 무의식적으로 한 발언이니 문제 시 하지 말라”는 김정은의 통 큰 배려로 무죄 선고를 받은 사건을 알리고 김정은의 광폭 정치에 대해 강조했다고 전해왔다.
 
조선 인민군 출판사 편집국장은 보위부에 체포되어 약 6개월간 예심을 받았으나 김정은의 배려로 바로 석방되어 현직에 복귀한 뒤 현재는 각종 강연회에 참가하여 김정은의 광폭 정치를 찬양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내용의 강연은 지난 1월 26일과 4월13일에 이어 이번이 3번째라고 한다.
 
한편 이번 강연회를 접한 북한 주민들은 “시범 께임(시범케이스)에 불과하다”며 강연회에서 이야기된 조선 인민군 출판사 편집국장의 경우 “운수가 하늘을 찔러 용서를 받았을 뿐 그런 일들이 되풀이 되지 않을 거다”라고 입을 모으면서도 “탈북자 정책이 혹시 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통신원에 의하면 최근 담당 보위원들이 행불자(행방불명자) 가족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통 큰 광폭정치에 대해 강조하고 있고 실제로 중국이나 남한과 전화통화를 하다가 발각되어 구류된 일부 사람들이 뒷거래를 통하지 않고서도 석방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뉴 포커스는 최근 김정은의 지시로 탈북자들을 재입북시키기 위한 해외 공작원을 300명에서 3000명으로 늘이고 탈북자 재입국 공작을 대대적으로 벌리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출처: 열린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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