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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May 30, 2013
북한 군인 공개 총살 당해
   http://www.nkradio.org/news/12553 [1926]
지난 4월 24일 평양시에서 20대 군인이 공개 총살당한 사건이 있었다고 열린 북한 방송 평양 소식통이 전해왔다. 이번에 공개 총살당한 군인은 평양시 강동군에 주둔한 군 부대 기통수로 추정되며, 휴대하고 있던 총기로 일반 시민 4명과 보안 원 1명을 사살한 죄목으로 공개 처형당한 것으로 보인다.
 
통신원에 의하면 이번 사건은 불법 화물차량의 평양시 진입을 사전에 모의한 군인과 화주를 포함한 4명의 장사꾼이 첫 번째 루트였던 평성-동북리 초소 통과가 어렵게 되자 군인의 부대가 있는 강동군으로 화물차를 돌렸고 이 과정에서 갑작스런 이동 순찰 보안원의 단속이 이루어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단속에 걸리자 장사꾼들과 군인은 이를 모면하기 위해 보안 원에게 뒷거래를 제안했고 협상 결과 애초 군인에게 약속한 대가는 지불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이 나자 화를 참지 못한 군인이 총을 난사하여 장사꾼 4명과 보안원 1명을 살해한 것이다. 장사꾼 2명과 보안원은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나머지 2명은 병원으로 실려 가는 도중에 죽었다고 한다.
 
그 후 보안원을 포함한 주민 5명을 사살하고 총기를 휴대 한 채 도주한 군인은 김정은의 특별 지시로 평양시 산하 9지구(방어사령부)와 평양주둔 군부대에 비상이 결려 결국 일주일 만에 체포당했다고 한다.
 
이번 공개처형을 두고 통신원은 “사람을 5명씩이나 죽였으니 응당 그 대가를 치러야 하지만 만일 부대에서 군인을 배불리 먹였더라면 군인은 돈 벌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이고 이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을 거라”며 국가와 나라를 지키는 군인을 굶기는 정부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는 평양 시민도 적지 않다고 그곳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에 공개총살당한 군인은 평양시 강동군에서 복무하던 20대라는 것만 알려졌을 뿐 정확히 어느 부대 어떤 병사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무기를 휴대하고 탄알을 장탄하고 다닌 것으로 보아 군부대 문건을 나르는 기통수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처: 열린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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