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내의 휴대전화 보급이 증가하며 정보확산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 내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150만 명을 돌파하며 휴대전화는 이제 주요 정보전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 탈북자는 평양 외에도 함경북도 지방 등 다른지역까지도 휴대전화 통화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북한의 휴대전화는 한 대 당 보통 250~300 달러로 비싸기에 농촌주민들은 거의 쓸 엄두도 못낸다.

 

예전과 달리 휴대전화로 인해 정보유통이 빨라지며 장사정보까지 빠르게 돌다 보니 상인들은 북한장사가 잘 안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