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부분의 과학화는 현실성 없어
지난 2월 8일 개최된 당중앙위원회 8기2차전원회의에서 체육분야의 과학화를 실행해 국가대표선수 후비육성을 위한 선수선발과 교육문제가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중요과업이라고 제시했다. 하지만 체육분야의 각종 비리행위로 인해 정책집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체육성은 여러가지 과학적인 수단과 통계를 활용해 체육인재 발굴과 선발기준을 적용하라는 지시문을 각 지방 체육위원회에 전달했지만, 인맥과 성분타령, 뇌물이 난무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이 지적됐다. 국가대표후비선수는 운동 실력보다는 뇌물행위와 권력자와의 인맥을 통한 내려먹이기, 출신 성분이 선수선발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는 설명이다.
몇몇 인기종목에서 국가대표 후비선수로 뽑히면 외국에 나가는 기회가 주어지므로 누가 권력의 뒷배를 갖고있는지, 뇌물을 많이 고이는지에 따라 해당 종목의 대표선수로 선발되기 때문에 당국이 내세우는 체육부문의 과학화는 공염불이 되고 있고 전한다.
[출처: RFA]